맨발에 운동화나 구두는 신은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 스타킹을 신지 않고 구두를 신거나 양말을 신지 않고 로퍼를 신는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맨발로 신는게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양말을 신어야 하는 이유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는 것은 단순히 패션으로 치부 될 수 있지만 발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발은 하루에 500미리 이상의 땀을 배출해 냅니다. 500ml 우유팩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땀을 배출할 때 흡수될 부분이 없으면 그대로 신발에 남게 됩니다. 그러면 발바닥이 미끄러워 지거나 신발에 발이 쓸려 피부가 벗겨 질 수 있습니다.
신발 내부가 땀으로 눅눅하게 변하면서 여러 세균들이 신발 속에서 번식하고 벗겨진 피부에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좀균이 축축해진 각질을 파고들어 번식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톱에 전염되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땀으로 인해 악취가 나기도 하죠.
2014년에는 12살 소년이 물집난 상태로 맨발에 신발을 신었다가 다리를 절단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패션도 좋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다못해 덧신 이라도 신어 조금이라도 예방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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